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카티 피펜 (문단 편집) === 반전의 대학시절. 그리고 NBA 입단 === 하지만 1학년 때도 별 두각을 나타낸 것도 아니었다. 1학년때 성적이 4.3점 3.0 리바운드가 고작이었으니 말이다. 키도 6피트 1인치까지 밖에 자라지 않았다. 이대로 피펜은 대학시절도 그저 그렇고 그런 선수가 될 뻔 했으나 기가막힌 반전이 찾아왔다. 2학년때 몸무게가 8파운드나 늘어나고, 키는 6인치(약 15cm)나 자란 것이다.[* 재밌게도 96~98시즌까지 3연패의 주역 3인방은 모두 농구 관련해 좌절 후 급성장을 겪었다. 일단 조던은 고등학교에서 그 유명한 농구부 탈락 사건 이후 여름동안 6인치가 자랐으며, 원래 농구부도 아니었던 로드맨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 20cm나 자랐다.] 이 때부터 피펜은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2학년때 18.5점 9.2 리바운드, 3학년때 19.2점 9.2 리바운드, 졸업반인 4학년 시즌에는 23.6점 10.0 리바운드 4.3 어시스트를 각각 기록했으며, 1986 및 1987년에는 2년 연속으로 NAIA 올 아메리칸에 선정됐다. 하지만 자신이 속한 대학농구팀이 3류인 NAIA 소속이었기 때문에 큰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스승인 돈 다이어 감독은 NBA 단장들에게 피펜의 존재를 알리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그를 발견한 이는 마티 블레이크(1927~2013)[* 1954~1970년까지 밀워키/세인트루이스/애틀랜타 호크스 단장을 지내며 밥 페팃, 에드 매카울리, 클리프 헤이건, 리치 게린, 레니 윌킨스, 젤모 비티, 조 칼드웰, 루 허드슨 등을 발굴 혹은 영입했다.] NBA 스카우트부장이었다. 그는 친분이 깊은 [[제리 크라우스]] 시카고 불스 단장에게 피펜의 포츠머스 토너먼트(대학 졸업반 농구대회)를 보여줬고, 경기를 본 크라우스 단장은 에이전트 지미 섹튼에게 "제발 다른 팀에게 피펜을 보여주지 마라"고 부탁하는 한편, "필요하다면 팀이 비용을 전액부담할 테니 드래프트 사전 캠프에 참석하지 말고 하와이로 2주간 휴가를 가라"고 [[http://www.nba.com/bulls/history/pippenhof_smith_100812.html|제안했다.]] 심지어 새크라멘토 킹스가 피펜을 알아채면 어떻게 될까라고 밤잠을 설쳤다는 일화도 있었다. 당시 불스는 8위, 킹스는 6위 지명권을 지녔기 때문이다. 참고로 크라우스는 좀 특이하게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 이런 씨알도 안 먹히는 제안을 다른 선수에게 한 적도 있는데, 피펜을 뽑은 다음 해인 88년 드래프트를 앞두고 1라운드 지명이 확실시되는 댄 멀리(썬더 댄이란 별명을 가진 백인 선수로 외곽슛과 운동능력이 뛰어났으며, 올스타에도 세번 뽑혔다)에게 "우리가 2라운드에서 지명해줄테니 다른 팀과 워크아웃을 거부하게"란 택도 없는 제안을 했다. 말리는 너무 당연하게도 "거부하겠습니다. 1라운드에 뽑혀야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는데요"라고 답했다. 돈 문제를 떠나 한 팀의 지킨다는 확신도 없는 말만 믿고 워크아웃 거부란 무리수를 두는 건 바보짓이다. 보통 워크아웃 거부는 해당 팀에 대한 지명 거부로 해석된다.(물론 지명이 확실시되는 초대형 유망주의 경우 아예 일괄적으로 워크아웃 자체를 안하는 경우는 있다) 대놓고 "난 당신 팀 가기 싫다"고 하진 않는게 예의이자 불문율. 실제로 멀리가 이렇게 했다가 시카고가 쌩깠다면, 멀리 정도의 대형 유망주가 안 뽑힐리는 없겠지만 지명된 팀과 좀 서먹했을 것이다. 여담이지만 이 때문에 싫어하는 팀에 뽑혀서 트레이드를 추진해도 겉으로는 일단 기쁜 척을 한다. 실제로 공개적으로 밴쿠버 그리즐리스 행을 거부했던 99년 2번 지명자 스티브 프랜시스는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근데 크라우스는 다른팀이 피펜을 가로챌까봐 두려워했고, 피펜은 워크아웃을 통해 자신이 NBA 레벨의 선수임을 확인시켰다. 크라우스는 불안감이 증폭되었고, 결국 시애틀 슈퍼소닉스와 협상을 하게 되고, 피펜은 전체 5순위로 시애틀에 지명되고 바로 그날 전체 8순위로 지명된 올덴 폴리니스[* 피펜과 드래프트 동기로 지명되었지만, 공격력에 문제를 드러내며 93~98년 새크라멘토 킹스 주전 센터 시절을 제외하면 [[저니맨]]으로 이팀저팀 다니다가 2004년 은퇴했다. 물론 그렇다고 드래프트 당시 그의 기대치가 높았던 것은 아니고 그냥 평범한 롤플레이어 수준이었다. 즉, 당시 기준으론 롤플레이어감인 두 신인이 서로 팀을 바꾼 거였는데 피펜이 예상을 뛰어넘어 레전드로 성장한 것. 실제로 피펜은 루키시즌에 후보선수로 20분 정도 출장했다.]와 트레이드 되어 불스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파일:external/i.cdn.turner.com/pippen_100806.jpg]] 올덴 폴리니스와 스카티 피펜의 모자 교환. 당시에는 별것 아닌 광경이지만 이것이 불스왕조의 초석임을 아무도 알지 못했다. 당시 드래프트 데이 광경을 보면 피펜의 이름이 불리는 순간 관중석에서 야유가 터져나온다.[[http://www.youtube.com/watch?v=8S8tOKJPZ-Q]]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